보통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는 가구나 가전제품들이 전시제품인 경우가 많다.
과거 '방이 넓어보이려고 침대를 잘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속임 전시제품들이 많았지만,
3세대 생활형 숙박시설은 다르다. 마루, 벽지는 물론이고 붙박이장에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까지 모두 분양가에 포함된다.
그렇다보니 향후 임대인이 될 수분양자들 입장에서는 분양가가 부담된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임차인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없다. 대부분의 살림살이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준공후 임대인으로 가족들이 들어온다면 침대, 소파, 식탁세트 정도만 챙겨오면 된다.
일반적인 아파트와 비교하면 초기목돈이 부족한 임차인들에게는 딱맞는 주거시설이 될 전망이다.
신혼부부나 각종 사정으로 동거가 어려운 가족들, 자녀들의 독립으로 오래된 살림을 바꿔보고 싶은 중년·노부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임차인들은 입주 후에 새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되레 얻게 되는 셈이다.
경기도에서도 주요신도시인 별내인데다 별내역세권에 자리잡은만큼 기본적으로 포함된 가구·가전들의 면면이 화려한 것도 특징이다.
현관을 비롯해 거실, 주방 등에는 바닥에 유럽산포셀린타일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시스템에어컨과 함께 '자이' 브랜드 주택에 고급옵션인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도 기본으로 공간마다 붙어있다.
주방의 기본 빌트인으로는 양문형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세탁기+건조기), 3구 인덕션, 음식물탈수기 등이다.
주방의 각종 하드웨어는 수입산으로 꾸며졌다. 스타일러까지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다.
입주 후에는 시설에 걸맞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식, 하우스키핑을 비롯해, 펫케어, 카세어링 등이 예정됐다.